지난 5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p 하락한 0.2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오름세가 소폭 둔화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25개 전 자치구에서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강북구(0.42%)와 중구(0.41%), 광진구(0.37%) 등 외곽 지역과 한강벨트의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서울 전세가 역시 전주 대비 소폭 둔화한 0.26% 상승률을 보였으나, 6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성북구(0.44%), 송파구(0.42%) 등에서 급등했습니다. 올해 들어 5월 넷째 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3.68%, 전세가는 3.47% 각각 누적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경기 남부에서는 화성시 동탄구(0.49%)가 최고 상승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강세를 유지했지만, 용인시 수지구(0.18%)와 성남시 분당구(0.22%)는 오름폭이 둔화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들 지역 모두 경기 평균 상승률(0.09%)보다는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