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둘째 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p 상승한 0.28% 오름폭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급매물 소진과 함께 시장에 다시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성북구는 0.54% 상승하여 한국부동산원 관련 통계가 공표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래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대문구(0.45%↑), 강서구(0.39%↑) 등 중저가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11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강남구도 12주 만에 0.19% 상승 전환했고, 송파구(0.35%↑), 서초구(0.17%↑) 등 강남 3구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경기 지역 아파트값도 전주 대비 0.04%p 오른 0.11%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되었으며, 특히 안양 동안구는 0.69% 급등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또한 전주 대비 0.28% 올라 2015년 11월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도 심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