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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2026-10-20

서울 아파트 88주 상승세, 수도권 전월세난 심화와 공급 압박

요약한 날짜: 2026-10-21 01:00
📊시장 동향 브리핑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88주 연속 상승하며 오름폭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한강 벨트와 중하위권 지역이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가중되면서, 서울 아파트의 월세 거래 비중은 9월 기준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전세 거래량을 넘어섰습니다. 경기도 역시 월세가 매매와 전세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며 고가 월세 계약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주택 공급 속도를 강조하고 있으나, 신규 인허가 및 착공 감소로 인한 2~3년 뒤 공급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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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 분석: 서울 아파트 가격은 88주 연속 상승하며 오름폭이 확대됐다(기사 14). 강남 3구는 약세가 이어지지만 마포·성동·동작 등 한강 벨트와 중랑·성북·서대문 등 중하위권이 상승세를 견인 중이다. 수도권 전월세 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월세 거래 비중은 9월 기준 51.0%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전세 거래량을 넘어섰다(기사 11). 전세 거래가 전년 대비 27.5% 급감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월세는 2.8% 감소했다. 경기도 아파트 또한 월세 200만원 이상 신규 계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7% 늘었고, KB부동산 월간가격지수(시세 동향 지수)상 월세 지수 역시 매매·전세 지수보다 가파르게 상승했다(기사 2). 이와 함께 서울에서는 올해 3분기까지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이 지난해 대비 5%포인트 상승한 21.9%를 기록하며, 노원구와 도봉구에 거래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기사 4, 8). 이는 전세난과 집값 상승 흐름 속에서 정책 상품을 활용한 실수요자 유입으로 해석된다. 원인 분석: 정부의 주택 공급 속도 강조에도 불구하고, 2022년부터 신규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절반 가까이 줄어 3년 뒤 공급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기사 1). 대통령은 3기 신도시 공공주택 물량의 90%를 2030년까지 착공하도록 독려했다. 수도권 전월세 매물은 1년 전보다 3845% 감소했으며(기사 2),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일정 면적 이상 주택 매수 시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어 전세를 놓을 수 없는 규제) 지정으로 인한 실거주 의무로 전월세 물량이 제한된 영향이 크다(기사 2, 6). 토허제 지정 지역에서 '전세 매물 감소=월세 상승'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서울 임차 수요가 경기도로 유입돼 월세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는 풍선효과도 관찰된다(기사 2). 경기도 토허제 지정 지역 12곳 중 11곳에서 오히려 지정 전보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확대되는 현상도 발생했다(기사 7). 한편, LH는 공공임대주택 수선충당금을 외부 위탁운용사가 '레포매도' 방식으로 운용하다 지난해 758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어, 향후 임대주택 관리 및 유지보수 비용 확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기사 3, 13). 전망 및 리스크: 단기(1~3개월): 전세 시장의 월세화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강북 지역의 전세 가격 상승 압력이 계속될 것이다(기사 10, 11). 실수요자의 6억원 이하 아파트 매수세는 전세난과 맞물려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 주택 공급의 핵심 주체인 LH의 재무 건전성 문제는 임대주택 유지보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기(6개월~1년): 현재의 인허가·착공 감소는 23년 뒤 수도권 전체의 공급 부족 심화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장기적인 주택 가격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기사 1). 토허제와 같은 규제가 전월세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야기하는 부작용을 계속 나타낼 경우, 서민 주거 부담은 더욱 커질 리스크가 있다(기사 2, 7). 이 전망은 신규 주택 인허가 및 착공이 유의미하게 반등하거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완화되어 전월세 매물이 다시 증가한다면 변화할 수 있다. 행동 가이드: 무주택자/실수요자: 서울의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이 증가하고 노원·도봉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것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합니다(기사 4, 8).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와 매매의 가격 차이(갭)가 줄어들 때 매매 전환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전세난 심화는 중저가 아파트 매수 심리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원하는 지역의 매수 심리(매수우위지수)와 실제 거래량 추이를 면밀히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이 진행 중인 서울 동자동 쪽방촌과 같은 도시정비사업지구 내 공공분양 주택(기사 5, 9)을 눈여겨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경매 시장에서는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과 평균 응찰자 수의 추이를 보면서 시장 바닥 확인 후, 권리분석을 철저히 하여 실매입가를 시세와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주택자: 현재 상급지 매매가 상승 흐름(기사 14)과 전월세 시장 불안정은 갈아타기 전략에 영향을 미칩니다. 전세 매물 감소로 기존 주택의 전세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기사 6, 10), 이를 활용하여 상급지로 갈아타는 자본 조달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1세대 1주택 2년 보유/거주 요건 및 12억원 초과 시 안분 과세)과 일시적 2주택 처분 기한(현행 3년)을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거래가 실종된 국면에서는 선매도를, 거래가 활발한 국면에서는 상급지 선점을 위한 선매수를 고려할 수 있으나, 현재 서울 일부 지역은 거래가 활발하며 경기도는 규제 지역임에도 집값이 상승하는 추세(기사 7)임을 감안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다주택자/투자자: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기사 14)와 전월세난은 임대 수익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기사 7)로 인한 전세 물량 부족은 '전세를 낀 매수'를 어렵게 하고, 추가 지정 리스크가 있으므로 규제 영향을 살피며 전략을 짜야 합니다. 보유세(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자산 압축 또는 임대 전환 등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방안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LH의 특별수선충당금 운용 손실(기사 3, 13)은 공공 임대 부문의 안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므로, 임대 시장 전반의 안정성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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