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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2026-09-26

서울 아파트값 10년 새 87% 급등, 지역별 양극화 심화

요약한 날짜: 2026-09-27 01:00
📊시장 동향 브리핑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지난달 기준 16억 739만원으로, 10년 전인 2016년 8월(5억 7388만원)보다 약 10억 3351만원 상승했습니다 (기사 1).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은 87.26%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29.26%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기사 1). 반면 경남은 5.13%, 경북은 4.05%, 대구는 2.94% 하락하며 영남권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기사 1). 이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가격 상승이 지방의 하락을 상쇄하며 전국적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기사 1). KB부동산 5분위 배율(상위 20% 아파트값 평균을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은 10년 전 4.7배에서 지난달 13.8배로 급증하며 자산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기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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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 분석: 기사 1에 따르면,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데이터 기준으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6억 739만원을 기록하며 10년 전 대비 10억 3351만원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서울 지역에 집중되었는데, 지난 10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87.26% 오르는 동안 경기(43.25%)와 세종(35.29%)이 뒤를 이었고, 경남(-5.13%), 경북(-4.05%), 대구(-2.94%) 등 영남권은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특히 지역 주력 산업 침체가 컸던 경남 거제시(-35.83%)와 경북 경산시(-13.26%)는 큰 하락 폭을 보이며 지역별 시장 이질성이 극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수도권과 지방의 시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상위 20% 가격 평균을 하위 20% 가격 평균으로 나눈 값)은 10년 전 4.7배에서 지난달 13.8배로 상승해 자산 양극화가 심화된 국면입니다. 원인 분석: 지난 10년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특정 정부 시기(문재인 정부 임기 5년간 62.17% 상승)에 가속화되었으며,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심화되면서 수도권 핵심지 위주로 수요가 쏠린 결과입니다. 이는 규제 강화가 비규제 지역이나 비아파트로 수요를 분산시키기보다는, 역설적으로 시장을 핵심지 중심으로 압축시키는 '풍선효과'와 유사한 양극화 심화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지방 일부 지역의 하락은 지역 주력 산업 침체와 함께 상대적으로 낮은 거주 가치와 미래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현재 정부 들어서는 완화 정책과 시장 심리 회복이 맞물려 서울의 가격 반등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망 및 리스크: 단기(1~3개월): 서울 핵심지의 매수 심리는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관망하던 실수요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국 평균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더라도 지역별 양극화는 심화될 것입니다. 중기(6개월~1년): 핵심지의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나, 지방의 회복 지연과 미분양 증가는 여전히 주요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PF(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와 금리 변동성도 시장 전체에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만약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하락 전환하고 매수우위지수(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은지 보여주는 심리지표)가 100 이하로 지속된다면, 현재의 회복세는 일시적인 반등에 그칠 수 있습니다. 행동 가이드: 무주택자/실수요자: 가격이 급등한 서울 핵심지는 여전히 추격 부담이 높은 상황이므로, 자신의 소득 대비 적정 가격(PIR: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배수)을 고려해 진입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청약 시장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나 입지 좋은 신규 분양 기회를 꾸준히 살피고, 경매 시장에서는 시세 대비 충분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지 권리분석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1주택자: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고려한다면, 종전 주택 처분 기한(일시적 2주택 특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 핵심지 대장 단지가 먼저 반등하며 인근 구축이 키맞추기(상급지 가격을 따라 오르는 현상)하는 국면이므로, 종전 주택의 환금성을 확보하는 선매도 전략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팔려는 주택의 수요 기반과 가격 경쟁력을 면밀히 따져야 합니다. 다주택자/투자자: 양극화 심화는 지방 및 비선호 지역 자산의 환금성 리스크를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취득세 중과 부담과 종부세 등 보유세 비용을 고려하여 자산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환금성이 낮은 자산은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자산 압축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대 시장의 월세화 추세에 맞춰 수익형 자산의 임대수익률을 재평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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